농협중앙회, 외국인 근로자 교육플랫폼 공급
정진수 기자
입력 2025-07-22 18:12 수정 2025-07-22 18:16

농협중앙회는 22일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육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한국어 외 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태국·네팔·미얀마·몽골어 등 총 8개국 언어로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내 주요 게시 자료는 농작업 안전수칙 및 농작업 요령(17개 품목 기초영농 기술)과 한국생활 안내 동영상, 폭염·호우 시 행동 요령 포스터 등이다. 농가 고용주 대상 인권보호 및 노동관계법령 교안, 농업분야 노무관리 안내서 등도 포함돼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2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위탁사업으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김진욱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이번 교육플랫폼 개설로 근로자에게는 한국 농촌생활 및 농작업 적응력 강화, 농업인에게는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실익증대, 지자체 및 농협 실무자에게는 고용인력 육성업무 부담 완화 등이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농업 인력구조에 맞는 유연한 시스템 전환으로 효율적인 인력지원 사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플랫폼은 NH오늘농사 앱 및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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