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국내산 참외 베트남 첫 수출
정진수 기자
입력 2025-04-07 18:06 수정 2025-04-07 18:08

농협경제지주가 월항농협과 함께 베트남에 국내산 참외를 처음으로 수출했다.
지난 4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강도수 월항농협 조합장, 이병환 성주군수, 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장지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장,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참외 수출을 위한 선적식이 열렸다.
그동안 국내산 참외는 일본, 홍콩, 호주, 대만 등으로 수출돼 왔다. 베트남 수출은 검역협상 시작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3월에 진행된 시범수출에 이어 추가 발주가 이루어진 것으로,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한국산 참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날 NH농협무역을 통해 수출된 참외는 베트남 이온마트, 롯데마트 등 현지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베트남으로의 첫 수출은 우리 참외의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참외를 비롯한 국산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전문조직 육성, 상품화, 신시장 개척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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