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필리핀 60만 달러 구호성금 전달
동아경제
입력 2013-11-13 14:38 수정 2013-11-13 14:41
현대기아자동차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피해 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한 성금(미화 60만 달러)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필리핀 내에 생산 및 판매법인을 두고 있지 않지만,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30만 달러, 기아차 30만 달러 등 총 60만 달러에 이르는 구호성금은 필리핀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재해로 고통받는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복구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필리핀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며 “필리핀의 태풍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 2007년 그리스 산불,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 지원은 물론 현지 구호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현대기아차는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피해 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한 성금(미화 60만 달러)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필리핀 내에 생산 및 판매법인을 두고 있지 않지만,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30만 달러, 기아차 30만 달러 등 총 60만 달러에 이르는 구호성금은 필리핀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재해로 고통받는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복구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필리핀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며 “필리핀의 태풍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 2007년 그리스 산불,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 지원은 물론 현지 구호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국회 통역기’ 거부한 쿠팡 대표… “몽둥이도 모자라” 질타 쏟아져
보육수당 1인당 월 20만원 비과세…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기름 넣기 무섭네”…고환율에 석유류 가격 6.1% 급등
해킹사태 KT “위약금 면제-데이터 100GB 제공”
연말 환율 1439원 ‘역대 3위’… 기업 “외화빚 늘고 환차손 큰 부담”- 정부,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총력…난방비·교통비 부담 낮춘다
- “아침 공복 커피, 다이어트에 좋다?”…혈당·위장에 숨은 변수
- LH,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 등 총 1291호 공급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오피스텔마저 오른다…매매가 상승률 3년 7개월만에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