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기점역 역명 ‘운정중앙역’으로 결정
오승준 기자
입력 2024-09-03 16:15 수정 2024-09-03 16:18

국토교통부는 올해 개통을 앞둔 철도 노선에 대해 역명심의위를 거쳐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역명이 결정된 노선은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6개 역,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구간 4개 역, 동해선 삼척~포항 구간 12개 역과 GTX-A 운정~서울 구간 5개 역이다.
역명심의위는 노선명 및 역명 등에 관해 심의하는 기구다. 2014년 구성돼 현재까지 21차례 개최돼 노선명 21건와 역명 108건에 대해 심의·의결한 바 있다. 대개 역명은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서해선 합덕역·안중역·서화성역, 동해선 옥원역과 GTX-A 운정중앙역은 역명심의위의 권고안이 반영됐다. 특히 운정중앙역의 경우 지자체가 희망했던 역명은 ‘지티엑스 운정역’이었지만, 기존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별개인 데다 역명에 GTX 명칭이 들어가는 것이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 지방 집값 양극화…세종·청주 ‘고공행진’ 광주·대구 ‘침체’
- 청약통장, 반짝 증가하더니…한달새 가입자 2만명 이탈 “당첨 기대 낮다”
- 샤오미, 포코M7 프로5G 출시…출고가 28만원
- 1분기 나라살림 적자 61.3조…역대 두 번째 규모
- 한미 관세협의 오늘 2차 고위급 회담…‘줄라이 패키지’ 분수령
- 삼성, AI시대 승부수… 로봇-오디오 이어 ‘유럽 공조 1위’ 품는다
- 한화호텔, 매출 2조 급식업체 ‘아워홈’ 품었다
- “당신의 피부 점수는 76점”… AI, 뷰티관리도 척척
- “주택연금 가입률 1.89%… 가입 늘면 노인 빈곤율 5%P 하락”
- ‘비강남’ 전용 59㎡ 11억…고삐 풀린 분양가, 앞으로 더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