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는? 만능간장으로 복잡해 보이는 잡채도 간단하게 ‘뚝딱’
동아경제
입력 2015-08-04 13:25 수정 2015-08-04 13:26
집밥 백종원,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는? 만능간장으로 복잡해 보이는 잡채도 간단하게 ‘뚝딱’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만능간장을 이용해 초간단 잡채를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만능간장을 이용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날 백종원은 하차하는 손호준을 위해 잡채 레시피를 선물했다. 백종원은 당근, 양파, 설탕, 간마늘, 식용유, 참기름, 버섯, 파, 당면 등을 이용해 잡채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맛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파를 넣었다. 그 위로 양파, 표고버섯, 목이버섯, 당근을 넣고 후춧가루를 2번 털어 넣은 후 양파가 익을 때까지 볶았다. 백종원은 “양파가 분리될 때까지 볶으면 된다. (식감 때문에)양파의 숨이 너무 죽지 않아야 한다”고 팁을 남겼다.
이후 볶은 채소를 접시에 담아 놓고 면을 익혔다.
팬에 남은 파를 다 넣고 참기름을 넣은 후 간마늘, 설탕, 만능간장을 넣고 살짝 끌어오를 때까지 기다린다. 그 위로 당면을 넣고 익힌다. 백종원은 면을 익히는 정도에 대해서 “면이 죽을때 까지”라고 답했다. 죽은(?) 면 위로 볶아놓은 채소를 넣고 불을 끈 상태에서 비비듯이 살짝만 볶은 후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하면 완성된다.
백종원은 또 접시에 담을 때는 면을 밑으로 하고 그 위로 채소를 얹으라고 조언했다.
잡채를 완성한 후 백종원은 “간 보는 걸 깜빡 했다”며 뒤늦게 맛을 보더니 “나의 실력의 80% 밖에 안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자들은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에 백종원은 “일부러 죽을까봐 100% 안 한 거다. 기절할까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6월 방송에서 만능간장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백종원은 “이 간장만 있으면 냉장고에 넣어놓고 어떤 재료로도 밑반찬이 된다”고 만능간장을 설명했다.
만능간장은 간 돼지고기 600그램(종이컵 3컵)에 간장 2배(종이컵 6컵), 설탕 1컵을 넣고 끓이면 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