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선택한 ‘5일간의 썸머’ 장도연 “한국 가면 먼저 (김지민에게) 얘기할 생각”…무슨 일?
동아경제
입력 2015-07-03 16:22 수정 2015-07-03 16:24
사진=JTBC ‘5일간의 썸머’, 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썸’ 선택한 ‘5일간의 썸머’ 장도연 “한국 가면 먼저 (김지민에게) 얘기할 생각”…무슨 일?
‘5일간의 썸머’ 장도연과 유상무가 ‘썸’을 선택하며 1호 커플에 등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 최종선택에서 유상무와 장도연은 둘 다 비즈니스가 아닌 ‘썸’을 선택했다. 이로써 이들은 1호 커플이 됐다.
유상무는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런 것 생각 안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진짜, 공개연애. 하다못해 법적으로 다녀온 분도 죄인은 아니다. 그런데 관계가 있다. 어렵다. 가까이서 봤던 사람은 참 그걸 배제하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썸을 선택한 장도연은 “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며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장도연은 또 “한국에 돌아가면 자연스럽게 웃으며 먼저 (김지민에게) 얘기할 생각이다. ‘선배님, 저 이런 거 찍었어요’라고 말할거다”라고 밝혔다.
모든 결정이 끝난 후 장도연은 유상무에게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 이럴까봐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 말이나 들을걸”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달 18일 방송에서 돌발 키스를 하기도 했다. 이후 21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썸앤쌈’에서도 깜짝 키스를 하며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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