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아파트 발코니 붕괴…7명은 중상
동아경제
입력 2015-06-17 10:46 수정 2015-06-17 10:47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아파트 발코니 붕괴…7명은 중상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발코니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샌프란시스코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버클리에 위치한 4층 아파트 최상층 발코니가 붕괴해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당시 21세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으며 넓이가 약 3m×1.5m 정도의 발코니가 건물 벽에서 완전히 분리되며 바로 아래층인 3층 발코니로 주저 않았다.
사망자 가운데 5명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미국으로 온 21세 동갑내기 유학생들이며, 나머지 1명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캘리포니아 주 로너트 파크에 사는 22세 여대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가운데 4명은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2명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고가 난 건물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캠퍼스 인근에 있는 ‘라이브러리 가든스’아파트로 2007년에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