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국주 “진짜 제가 아무리 대쉬하는 여자라고 해도…”, 조우종에 돌직구
동아경제
입력 2015-05-15 10:23 수정 2015-05-15 10:55
해피투게더 이국주. 사진=KBS 해피투게더 3
‘해피투게더’ 이국주, 조우종에게 돌직구 “개그우먼이라지만 이렇게 까지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대시의 여왕 개그우먼 이국주가 과거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한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5월의 여왕’특집으로 곽정은, 이국주, 황신혜, 이본, 이현주 가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이국주 씨는 대시의 여왕”이라며 이국주에게 말을 걸자, 이국주는 “저는 티를 많이 내고 들이대죠”라며 “6~7년 전 아침에 가족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국주는 당시를 회상하며 “‘엄마가 너무 괜찮다’라고 말했다”며 “아나운서에 외모도 자상해 보이고해서 계속 찔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서로의 마음만 통하면 결혼도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그래도 아나운서의 벽이 높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후 이국주는 “몇 년 뒤 김지민씨와 썸이 나면서 개그우먼도 가능성이 있구나 생각했다.‘오늘 제작진이 그 마음을 마음껏 표현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국주는 “근데 너무 별루인거야”라며 “진짜 제가 아무리 대쉬하는 여자라고 해도 아무리 개그우먼이지만 이렇게 까지는”이라며 조우종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분장한 모습을 보고)3초 만에 개그맨 심현섭이라고 생각했다”며 조우종에게 관심이 없음을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 이국주. 해피투게더 이국주. 해피투게더 이국주.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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