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수학여행 명소 부상, 이미 89개 학교 1만 2697명 예약…‘여수 10경’은 어디?
동아경제
입력 2015-05-14 13:33 수정 2015-05-14 13:37
여수 수학여행 명소 부상, 사진=동아일보DB
여수 수학여행 명소 부상, 이미 89개 학교 1만 2697명 예약…‘여수 10경’은 어디?
전남 여수가 학생들의 수학여행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오는 10월 20일 까지 약 6개월 동안 모두 89개 학교 1만 2697명의 인원이 여수의 숙박·음식업소를 예약했다.
전제 예약 건수 가운데 초등학교는 13개 학교 1605명, 중학교는 39개 학교 6081명, 고등학교는 37개 학교 5011명으로 집계됐다.
체류 유형은 당일치기가 18%(16개교), 1박이 36%(32개교), 2박이 46%(41개교)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올해 관광객 1천300만명 유치를 선포하고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대규모 수학여행단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숙박시설 및 음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설, 소방, 전기 등 전체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를 찾은 수학여행단은 세계박람회장, 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 야경 관람 등 여수의 주요 관광지 여행과 함께 인근 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여수시가 선정한 ‘여수 10경’은 진남관, 오동도, 항일암, 돌산대교, 거문도등대, 백도, 사도, 영취산 진달래,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자만 갯벌 등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