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미니 ‘슈퍼레제라 비전’…로드스터 콘셉트카의 기준

동아경제

입력 2015-04-02 16:51 수정 2015-04-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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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가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로드스터 콘셉트카 ‘슈퍼레제라 비전’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슈퍼레제라비전은 이탈리아의 '투어링 슈퍼레제라'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슈퍼레제라는 클래식 오픈탑 2인승 스포츠카로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장착된 안개등의 둥그런 윤곽은 슈퍼레제라비전의 특징이다.

미니코리아는 미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을 갖춘 고성능 모델 '뉴 미니 JCW'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뉴 미니 JCW는 2.0리터 4기통 미니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1초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246km에 달한다. 뉴 미니 JCW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걸맞게 '브렘보'와 협력 제작한 스포츠 크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밖에도 초대 클래식 미니부터 최근 출시한 뉴 미니 5도어, 뉴 미니 3도어, 미니 컨버터블, 뮤니 컨트리맨 ALL4 등 8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한편 미니 슈퍼레제라 비전의 양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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