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인피니티 Q70L 국내 최초 데뷔

동아경제

입력 2015-04-02 16:04 수정 2015-04-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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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E 세그먼트인 Q70의 롱 휠베이스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인피니티는 2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프레스데이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 Q70의 롱 휠베이스 모델, 더 뉴 인피니티 Q70L을 소개했다.

뉴 Q70L은 기존 모델 대비 150mm 늘어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전장 5130mm, 축거 3050m에 이른다. 2열 무릎 공간은 150mm 늘어났다. 여기에 '아테사 E-TS(ATTESA E-TS)'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도 기존 Q70의 강력한 퍼포먼스, 감성 품질 및 편의 장치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인피니티는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고객 분석을 통해 Q70L의 향후 국내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창환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은 “최근 글로벌 인피니티는 해외 모터쇼를 통해 Q30, Q60, Q80 및 QX30 컨셉트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Q70L를 통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한국 프리미엄 시장을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피니티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Q70L 외에도 Q50 2.2d, 뉴 Q70 3.7, QX60 3.5, QX70 3.0d, QX80 5.6 등을 전시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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