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스트레스와 적당하지 못한 수면 시간도 원인
동아경제
입력 2015-03-31 14:06 수정 2015-03-31 14:09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사진=동아일보 DB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스트레스와 적당하지 못한 수면 시간도 원인
미국의 건강포털 헬스닷컴이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공개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함께 하는데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운동방식을 점검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을 태우려면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근육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여성들은 적당한 무게를 이용한 근육운동으로도 날씬하면서도 아름답게 다듬어진 몸매를 가질 수 있다.
여성이 역기나 바벨 등의 근육운동을 한다고 해서 남성과 같은 근육이 생기지 않는 것은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고 근섬유가 적기 때문이다.
간식으로 흰 빵이나 과자,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비만전문의들은 가공 식품을 자주 먹으면 뱃살 빼기가 힘들 수 있다고 지적한다.
통곡물 위주로 식사를 하고 이런 음식들을 간식으로 먹으면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같은 식품은 항염 기능이 있는데다 포만감을 느끼게 해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 있다.
스트레스와 적당하지 못한 수면 시간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일 수 있다. 마음이 심란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대거 분비되는데, 이는 내장 비만으로 연결된다.
또 비만 전문의들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이 비만과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틈틈이 복식호흡과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어 좋다.
한편 뱃살을 빼는데 좋은 식품으로는 사과 같은 붉은 과일이 있으며, 이 밖에도 달결, 올리브 오일, 아몬드 등이 있다.
특히 생각이나 계피 등도 지방 유전자와 염증을 줄여줘 뱃살을 빼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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