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떡볶이, 떡볶이의 세계화가 가능한 집도 있어?
동아경제
입력 2015-03-26 17:10 수정 2015-03-26 17:13
수요미식회 떡볶이. 사진=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떡볶이, 떡볶이의 세계화가 가능한 집도 있어?
수요미식회 떡볶이 맛집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25일 방송된 tvN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떡볶이를 주제로 다양한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공개된 떡볶이 맛집은 부산 수영구 남천1동에 자리잡은 ‘다리집’은 가래떡으로 떡볶이 만든다.
이 떡볶이를 맛본 김유석은 “명불허전”이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개된 다리집의 떡볶이 가격은 3줄(가래떡 3줄)에 2,600원이다.
또 다른 떡볶이 맛집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모꼬지에’다. 이집을 방문한 이윤지는 즉석 떡볶이를 먹고 “떡볶이를 먹고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해주는데 밥과 치즈와 김이 1:1:1 정도의 비율로 나온다”며 “정말 맛있다”고 전했다. 이집의 떡볶이 2인분 기준 가격은 7,000원이다.
한편 대구 동구 신천3동에 위치한 대구 ‘윤옥연 할매 떡볶이’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옥연 할매 떡볶이’는 ‘마약 떡볶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름의 유래에 대해 홍신애는 “떡볶이를 만들 때 하얀 가루를 넣는다. 그런데 하얀 가루의 정체는 아무도 모른다. 사람들인 ‘진짜 마약이다’라고 한다. 그 정체는 1급 비밀이다”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이곳은 떡볶이·어묵·만두 모두 1,000원이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놀라움을 줬다.
마지막 떡볶이 맛집은 서울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풍년쌀농산’이다. 이 집의 떡볶이 맛을 본 ‘수요미식회’ 출연진은 “오늘 먹어본 맛집 중 최고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윤지는 “떡볶이의 세계화가 가능한 집이다”라며 “많은 다양한 맛 중에 많은 외국인들이 이 맛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년쌀농산 떡볶이·순대·튀김은 2,500원이며 떡꼬치는 1,000원이다.
수요미식회 떡볶이. 수요미식회 떡볶이. 수요미식회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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