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현대차, 3세대 투싼 공개하고 유럽시장 공략 나서
동아경제
입력 2015-03-04 17:26 수정 2015-03-04 17:30
현대자동차가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올 뉴 투싼’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투싼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모델로 이번에 공개된 차는 3세대 버전이다.
신형 투싼은 2009년 2세대 모델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최첨단 주행안전장치와 각종 편의사양을 탑재해 관심을 끌었다.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6각형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하고 날렵한 측면과 후면 라인으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다.
파워트레인은 135마력의 1.6리터 GDi, 176마력의 1.6리터 GDi 터보 가솔린 엔진과 115마력의 1.7리터, 136마력의 2리터, 184마력의 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선보였다. 6단 수동 또는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GDi 터보의 경우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1547㎡의 전시공간에 1.6리터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한 뉴 i30 터보와 신형 i20 쿠페, i40, ix20, 싼타페, i10 등 16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제네바=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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