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미안하다. ‘토토가’ 출연 섭외 너라고 하더라”
동아경제
입력 2015-01-27 10:13 수정 2015-01-27 10:18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사진=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미안하다. ‘토토가’ 출연 섭외 너라고 하더라”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종국이 과거 그룹 ‘터보’의 멤버였던 김정남과 ‘토토가’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종국과 터보의 첫 멤버였던 김정남이 출연했다.
김종국은 토토가에 김정남과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사실 마이키한테 정말 미안하다. 마이키와 활동을 많이 했고, 제작진에서도 마이키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형이 18년 만에 연락이 왔다. 그게 ‘토토가’ 한 달 전이다. 타이밍이 절묘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종국은 “사실 내가 스케줄이 안 돼서 최종적으로 ‘토토가’ 출연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형과 다시 무대에 설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형 때문에 시간을 냈다. 미국 스케줄을 없애고, 연습할 시간도 없어서 당일에 맞추고 바로 공연을 해서 ‘토토가’에 출연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잠시후 MC들이 터보의 두 번째 멤버였던 마이키에게 전화로 연결했고, 김정남은 마이키에게 “형 '무한도전' 나온 거 봤니? 미안하다. ‘토토가’ 출연 섭외 너라고 하더라. 형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마이키는 “아니다 나도 정말 좋았다”라며 “난 항상 준비하고 있다. 가방도 싸놨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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