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장수 물고기, 종전 세계 신기록은 74세 물고기…10살 앞당겨
동아경제
입력 2015-01-02 10:46 수정 2015-01-02 10:50
84세 장수 물고기 사진= 위키디피아84세 장수 물고기, 종전 세계 신기록은 74세 물고기…10살 앞당겨
호주에서 84세 장수 물고기 발견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13년 11월 호주에서 발견된 바이트 레드피쉬(학명 Centroberyx gerrardi, 금눈돔과) 암컷이 84세 장수 물고기로 밝혀졌다.
최근 호주 남부 해안 어족 관리팀 수산부와 머독 대학 연구소와 주립 천연자원 관리청은 바이트 레드피쉬의 나이를 연구한 결과 이 물고기가 84세 장수 물고기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호주 수산부는 바다 청정도 조사와 생태계 유지 차원에서 매년 1만 7000여 마리의 물고기 나이를 이석을 통해 면밀히 조사하는데, 물고기도 나무처럼 나이테와 비슷한 이석(otolith)을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해 물고기 연령대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이번에 조사된 84세 장수 물고기는 종전 세계 신기록인 74세 장수 물고기를 제치고 지구에서 최고령 물고기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삼성전자-SK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 동참할 것”- 국세청, 쿠팡 美본사 거래내역도 뒤진다… 전방위 세무조사
-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