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국내 잔류 “다시 돌아온 SK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4-12-12 11:29 수정 2014-12-12 11:35
김광현 국내 잔류. 사진=스포츠동아DB
김광현 국내 잔류 “다시 돌아온 SK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SK 와이번스의 김광현이 국내 잔류를 선택했다.
김광현의 소속 구단 SK 와이번스는 12일 “김광현이 샌디에이고 구단과의 계약에 합의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SK 구단을 통해 “샌디에이고 구단과의 계약에 합의 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포스팅 절차를 허락한 SK와 끝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해준 샌디에이고, 그리고 에이전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알렸다.
또한 “다시 돌아온 SK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조금 더 준비해서 기회가 된다면 빅 리그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광현은 지난 10월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으나, 포스팅 결과는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는 포스팅에서 200만달러(약 22억 원)을 적어내 독점권을 따냈으며, 김광현은 꿈을 위해 수용 입장을 밝히며 미국으로 떠났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약 불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김광현의 국내 잔류가 확정됐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