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고스톱까지만…” 최지우에게 애원한 ‘삼시세끼’ 손호준
동아경제
입력 2014-12-06 12:36 수정 2014-12-06 15:18
삼시세끼 손호준, 사진=tvN 삼시세끼 홈페이지 캡쳐
“누나 고스톱까지만…” 최지우에게 애원한 ‘삼시세끼’ 손호준
삼시세끼 손호준이 선배들의 등장에 최지우에게 애원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배우 최지우에 이어 이순재, 김영철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손호준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손호준과 함께 있던 최지우는 선배 이순재와, 김영철이 등장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했다.
특히 손호준은 밥을 먹으면서도 말 한마디를 못하고, 정선 읍내를 가겠다는 선배들의 말에 “저는 수수를 베고 있을까요?”라며 수줍게 물었지만 결국 함께 읍내로 따라갔다.
이후 최지우는 “너 나 없어도 괜찮겠어?”라며 손호준을 달랬고, 손호준은 “큰일 났다” 고 긴장했다.
잔뜩 긴장한 나머지 옷도 제대로 잠그지 못한체 손호준은 최지우에게 “누나 고스톱까지만 치고 가면 안 되냐”며 “누나 제발”이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삼시세끼 손호준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손호준, 얼마나 어렵길래”, “삼시세끼 손호준, 밥 많이 해야겠네요”, “삼시세끼 손호준, 최지우도 재미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는 숨 가쁜 도시를 벗어나 유유자적한 시골마을에서 건강한 밥상을 차려 먹는 도시를 떠난 두 남자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보여준다.
또한 살기 위해 먹고, 먹기 위해 산다는 제작 의도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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