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A컵 우승, 골키퍼 박준혁의 눈부신 선방으로 4-2승리
동아경제
입력 2014-11-24 14:21 수정 2014-11-24 14:24
사진=스포츠동아 DB
성남 FA컵 우승, 골키퍼 박준혁의 눈부신 선방으로 4-2승리
프로축구 성남FC가 FA컵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성남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FC서울을 누르고 3년 만에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 없이 연장전에 돌입한 양 팀은 승부차기 끝에 성남의 골키퍼 박준혁의 눈부신 선방으로 4-2승리를 거뒀다.
연 장 후반 12분, 최용수 FC 서울 감독(41)이 골키퍼를 김용대에서 유상훈으로 바꿨다. 2분 뒤 김학범 성남 FC 감독(54)도 골키퍼 박준혁을 벤치에 앉아 있던 전상욱과 교체하려고 준비했지만, 상대편의 페스플레이로 경기가 중단되지 못해 골키퍼를 교체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하지만, 성남의 골키퍼 박준혁은 승부차기에서 신들린 선방을 선보이며 성남에 FA컵 우승컵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선물했다.
성남 FA컵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남 FA컵 우승, 세옹지마”, “성남 FA컵 우승, 박준혁 짱”, “성남 FA컵 우승, 두 팀 모두 고생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