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리디아고 , 상금하고 우승보너스 받은 금액이 무려…
동아경제
입력 2014-11-24 14:18 수정 2014-11-24 14:20
사진=동아일보DB
LPGA 리디아고 , 상금하고 우승보너스 받은 금액이 무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경기에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17·한국명 고보경)선수가 150만 달러(16억7천만원)의 상금과 우승보너스를 챙겼다.
리디아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6,540야드)에서 열린 2014년 CME그룹 투어 최종전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리디아고는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치며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후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과 함께 연장 승부에 드어갔다.
연장전은 18번홀(파4·391야드)에서 이어졌으며 그라나다가 먼저 2차 연장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이후 카를로타 시간다와 이어진 네번 째 연장전에서 시간다는 두 번째 샷을 왼쪽 수풀로 보냈고, 1벌타를 받은 후 볼을 드롭해 네 번째 샷을 시도했지만 홀 컵과 거리를 좁히지 못하며 파를 놓쳤다.
반면 리디아 고는 파를 지키면서 이날 시즌 세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해 3승을 거둬 개인 통산 5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는 올해 신설된 제도인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의 초대 수상자의 영예도 차지하며 우승 상금 50만 달러에 우승보너스 100만 달러를 더해 150만 달러(약 16억7천만 원)을 받았다.
한편 올해의 선수, 상금왕,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부문 역전을 노렸던 박인비(26, KB금융그룹)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이븐파 288타로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부문에서도 4870점으로 3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LPGA 리디아 고 상금 150만 달러 소식에 누리꾼들은 “LPGA 리디아 고, 정말 잘하네요”, “LPGA 리디아 고, 어떻게 해야 저렇게 칠까요?”, “LPGA 리디아 고, 밥먹고 골프만 했나 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