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지옥철 구간, 1위 염창~당산 구간…혼잡도 237%
동아경제
입력 2014-10-21 09:19 수정 2014-10-21 09:40
사진=동아일보DB
최악의 지옥철 구간, 1위 염창~당산 구간…혼잡도 237%
최악의 지옥철 구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시에서 제출한 지하철 혼잡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 사이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 가는 구간의 혼잡도는 237%로 나타나 최악의 지옥철 구간으로 선정됐다.
최악의 지옥철 구간 2위로는 당산역부터 여의도까지(혼잡도 234%)이며, 노량진부터 동작까지(혼잡도 216%)가 3위에 올랐으며, 4위로는 여의도 노량진 구간(혼잡도 212%)이 뒤를 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혼잡도란 국토교통부가 지하철 적정인원을 1㎡당 승객 3명으로 보고, 객차 1량 당 160명이 타면 혼잡도를 100%로 정한 기준이다.
이에 상위 5개 혼잡 구간 가운데 지하철 9호선이 4개 노선이 포함됐으며, 9호선의 혼잡도 237%는 1㎡당 7명으로 열차 1량 당 380명이 타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최악의 지옥철 구간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악의 지옥철 구간, 역시 그랬군”, “최악의 지옥철 구간, 출근시간은 뭐 거기서 거기”, “최악의 지옥철 구간, 한가한데는 어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엔비디아, ‘블랙웰 발열’ 잡기위해 국내 반도체 업계에 협조 요청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