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정지원, 20살 때 아르바이트 하며 만나…대단한 인연

동아경제

입력 2014-09-18 17:01 수정 2014-09-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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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 20살 때 아르바이트 하며 만나…대단한 인연

신소율 정지원이 과거 인연을 밝히며 방송을 통해 우전을 과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신소율과 정지원이 출연해 두 사람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원은 “20살 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친구”라며 “주위에서 신소율이 친구 맞냐고 물어봐 새삼 신소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신소율은 “정지원 씨가 고맙게 이야기해주는데 난 정지원이 아나운서가 됐을 때 굉장희 놀랐다”며 “KBS에서 아나운서를 잘못 뽑았다고 생각했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만들었다.

또한 신소율은 “사실 난 다음날 방송이 있으면 얼굴이 부을까봐 집에서 쉬는 편이다. 그러나 지원이는 분명 아침에 일이 있는 걸 아는데 밤에 전화를 하면 밖에서 술을 마시고 있더라”며 “‘이 시간에 왜 나갔어?’라고 하면 의리를 지킨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이경규는 정지원에게 “그 정도면 의리가 아니라 중독이다”고 말해 또 한 차례 웃음을 만들었다.

신소율 정지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소율 정지원, 진짜 중독이 의심스러운데”, “신소율 정지원, 이경규가 웃기네”, “신소율 정지원, 알바친구가 방송친구 됐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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