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귀한, 지프 ‘올 뉴 체포키’ 예약판매 실시
동아경제
입력 2014-08-04 09:03 수정 2014-08-04 09:06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지프 ‘올 뉴 체로키’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1974년 첫 등장해 2001년까지 250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중형 SUV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지프 체로키가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 출시된다.
신차는 미국 출시 이후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안전 등급(Top Safety Pick),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최고의 신형 SUV/CUV(Best New SUV/CUV)’, ‘올해의 캐나다 유틸리티 자동차(Canadian Utility Vehicle)’, 워즈 오토(Ward’s Auto) 선정 10 베스트 인테리어 등 다양한 수상 기록을 통해 높은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8만대가 넘게 판매될 정도로 최고의 중형 SUV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세련되고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인, 전설적인 지프의 4x4 성능,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와 더욱 높아진 연료 효율성, 스포츠세단에 필적하는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 동급 최고 수준인 70 종 이상의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모두 갖춘 올 뉴 지프 체로키는 오프로드에서뿐만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정숙하면서도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올 뉴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올-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의 3개 트림이다.
지프 브랜드는 신차의 출시로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중형 프리미엄 SUV 체로키, 대형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구성하게 된다.
사전 예약은 전국 크라이슬러코리아 전시장이나 고객지원센터(080-365-2470)를 통해 가능하며, 구매 고객에 대한 차량 출고는 오는 20일 공식 출시 이후에 시작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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