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독립 후 “더이상 야동은 이어폰 없이”
동아경제
입력 2014-08-02 13:10 수정 2014-08-02 13:11
사진=MBC캡쳐
‘나 혼자 산다’ 심형탁이 독립 후 장점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본가가 5분 거리에 있는 것에 대해 “부모님이 나와 떨어져 지내면 불안해 하신다. 하지만 나는 독립을 하고 싶었고, 결국 5분 거리에 집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독립 후 좋은 점은 “야동을 편하게 볼 수 있어 좋으며 더 이상 이어폰을 끼지 않고 볼 수 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심형탁 19금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형탁, 솔직해서 좋다”, “심형탁 입담이 담백하다”, “야동을 이어폰 끼고 봤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형탁은 2일 오전 자신의 루리웹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글 속에는 “글을 길게 쓸 곳이 마이피다. 방송은 아직 못 봤다. 오늘 아버지 일 돕고 좀 피곤해서 조금 전에 일어났다. 많은 분들이 기사 주소 보내주셔서 읽어봤다”라고 말했다.
그 는 “취미를 나쁘게만 보시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글들도 올라오고 참 재밌다”라며 “일단 제가 사는 건물에 사시는 분들도 글을 올리신 것 같은데, 재밌다. BMW 7시리즈를 몰고 다닌다는 분들부터. 사실은 2002년형 국산차 2010년까지 몰다가 아버지에게 차 한대 선물해드리고 2013년에 저도 중고로 한 대 마련했다. 하지만 7은 아니다”라고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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