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규모 2.2 지진 “지난밤에 느낀 진동이…”
동아경제
입력 2014-08-02 11:50 수정 2014-08-02 11:51
사진=기상청
“간밤 이상한 진동의 정체” 경기 광주, 진도 2.2 지진 발생
경기도 광주시 인근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서남서쪽 5km 지역인 위도 37.40, 경도 127.20 지점에서 이날 오전 1시 32분께 리히터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진과 관련한 피해 신고는 없으며, 상세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진계에만 기록될 정도로 약한 지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 성남 등 일부 지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반응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규모 2 이상의 지진은 모두 26건으로, 이 가운데 12건이 내륙, 14건은 해역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에서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도로 위 저승사자 ‘블랙아이스’, AI로 예측해 염수 뿌려 막는다
- “美, AI 전략무기화… 韓도 AI 개발 서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