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심은경 “결국 기회가 주어졌다”
동아경제
입력 2014-07-29 14:36 수정 2014-07-29 14:38
사진=심은경 트위터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심은경 “결국 기회가 주어졌다”
배우 심은경이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으로 확정됐다.
한 방송관계자는 29일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알렸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 초기 심은경은 여주인공인 ‘노다 메구미’ 역으로 캐스팅 1순위였다.
하지만, 영화 스케줄로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 영화 스케줄이 변경됨에 따라 심은경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인 ‘노다메 칸타빌레’는 고전시대음악을 테마로 한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원작만화가 지난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처음 연재됐다. 이후 23권의 단행본이 발간됐으며 총 2600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이번에 심은경이 맡은 ‘노다 메구미’캐릭터는 한 번 들은 연주를 피아노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지만 실수투성이에 백치미까지 더해진 괴짜 역이다.
심은경 측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만화를 참 재미있게 봤고 개인적으로 또 동명드라마에서 노다메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며 “언제가 꼭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기회가 주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이 캐스팅 됐으며, 타이니지 도희도 사쿠 사쿠라 역 출연을 확정했다.
심은경 ‘노다매 칸타빌레’ 캐스팅 소식에 누리꾼들은 “심은경 ‘노다매 칸타빌레’ 캐스팅, 결국 하는 구나”, “심은경 ‘노다매 칸타빌레’ 캐스팅, 기대할께요”, “심은경 ‘노다매 칸타빌레’ 캐스팅, 캐스팅 힘드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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