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매일 타는 콤팩트 SUV ‘GLA클래스’ 내달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07-21 10:59 수정 2014-07-21 11:01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A클래스’를 오는 8월 말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5번째 SUV 모델이자 4번째 콤팩트카 모델이다. 외관은 A클래스의 혈통을 이어받아 전장 4417mm, 전폭 1804mm, 전고 1494mm, 휠베이스 2699mm의 차체를 유지했다. 근육질 형태의 디자인으로 대형 알로이 휠과 루프레일 등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중앙의 세꼭지 별과 함께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선 전면부로 강인한 인상을 연출한다.
파워돔은 보닛을 더욱 역동적이게 만들어주며 두 줄의 루브르 그릴은 신차를 넓어 보이게 한다. 벤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드로핑 라인(dropping line)은 헤드램프에 두드러지게 표현됐으며 뒤쪽 휠의 곡선을 더 길게 표현해준다. 분리된 테일라이트는 후면을 더욱 넓게 강조해준다.
가솔린과 디젤로 구성된 트림은 가솔린 엔진의 경우 1.6ℓ GLA200 모델이 156마력을 내며 2.0ℓ GLA250 모델은 211마력에 킬로미터 당 7.1리터의 연비를 발휘한다.
‘더 뉴 GLA클래스’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국내에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신차는 콤팩트한 차체와 탁월한 성능으로 일상생활에서 도심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하며, 고속도로에서는 역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국내에는 GLA 200 CDI와 GLA 45 AMG 4메틱 등 총 2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900만 원과 711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