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피소당한 ‘몸짱 아줌마’ 정다연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힐 것”
동아경제
입력 2014-06-25 16:40 수정 2014-06-25 16:40
사진=정다연 페이스북
정다연 피소
‘동안 얼굴’과 ‘몸짱 아줌마’로 유명한 정다연(48)이 최근 홍콩에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다연의 홍콩 행사를 주최했던 현지 업체가 최근 고등법원에 정다연과 그의 남편이자 소속사 대표인 양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업체는 5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피트니스 콘서트를 놓고 티켓 가격, 호텔 지원 등의 대우에 대해 서로 사실과 다르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업체 측은 정다연 측이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악의적으로 자신들을 비방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다.
정다연 측은 “주최 측이 먼저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에 왜곡된 내용을 전했고, 우리는 다음날 그에 대한 해명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정다연 피소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몸짱 아줌마 정다연, 피트니스 콘서트는 뭐지?”, “몸짱 아줌마 정다연, 돈 벌기 힘들구나”, “몸짱 아줌마 정다연, 나이가 헉!”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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