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탈영병 임병장 생포, 소총으로 자살시도
동아경제
입력 2014-06-23 15:59 수정 2014-06-23 16:01
사진=채널A방송 캡쳐
총기난사 탈영병 임병장 생포, 소총으로 옆구리 쏴 자살시도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르고 탈영한 임모 병장(22)이 생포됐다.
국방부는 23일 오후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무장탈영병 임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임병장은 체포당시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쏴 자살을 시도했으나 현재 살아있는 상태이며, 국군강릉병원으로 긴급후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병장의 부모는 생포 작전이 벌어지던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입구에서 현장 출입을 저지하는 부대관계자들에게 “멀쩡하던 아들이 이렇게 된 것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며 눈물지으며 호소했으며, 출입을 통제하는 군 당국과 30여 분간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기난사 탈영병 임병장 생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총기난사 탈영병 임병장 생포, 안 죽었구나”, “탈영병 생포, 부모와 실랑이를?”, “탈영병 생포, 탈영병 한 명 잡는데 3일 걸리는 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엔비디아, ‘블랙웰 발열’ 잡기위해 국내 반도체 업계에 협조 요청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