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8 공개, 새로 포함된 퀵타입 인터페이스

동아경제

입력 2014-06-04 12:18 수정 2014-06-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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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애플, iOS8 공개, 퀵타입 인터페이스 포함

애플은 3일(한국시간)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열린 WWDC에서 새 운영체제인 iOS8과 데스크톱용 OS X ‘요세미티’를 공개했다.

iOS8은 알린센터, 메시지, 메일, 사진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퀵타입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헬스키트와 가족공유기능이 새로 나왔으며, 확장된 알림센터 기능으로 메시지나 기능등을 바로 답할 수 있다.

메시지 기능에는 그룹 채팅 기능이 추가되어 3명 이상 그룹지어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장소를 공유하거나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바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공유도 가능하다.

같이 발표된 맥 OS인 요세미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가깝게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모바일-데스크톱-클라우드 연동 기능도 강화됐다.

또한 모바일 기기로 타이핑 시 ‘예측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하는 ‘퀵타입’이라는 입력 인터페이스가 새로 포함됐다.

특히 이날 개발자들은 새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에 대한 관심이 컷다.

애플은 iOS와 OS X를 위한 통합 개발환경 ‘엑스코드’에서 스위프트를 완벽히 지원키로 했으며 엑스코드에서는 개발자들이 실시간으로 코드 입력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라는 기능도 지원될 예정이다.

애플이 WWDC서 iOS8과 데스크톱 OS X ‘요세미티’공개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WWDC서 iOS8과 데스크톱 OS X ‘요세미티’공개, 대박 언제 나오는 거지”, “ WWDC서 iOS8과 데스크톱 OS X ‘요세미티’공개, 여름 공개랍니다”, “ WWDC서 iOS8과 데스크톱 OS X ‘요세미티’공개, 삼성 긴장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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