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보다 한 단계 위… 박현빈 차 Z4 “도대체 얼마”
동아경제
입력 2014-05-09 10:43 수정 2014-05-09 11:05
가수 박현빈이 공허함에 현빈이 드라마에 타고 나왔던 차량보다 비싼 모델을 충동 구매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현한 박현빈은 활동 기간 동안 공허함과 비싼 차에 집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박현빈은 “데뷔 초 사장님과 일하는 동안은 여자 생각을 하지 말자고 이야기를 했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았는데 10년을 딱 채우고 여자를 만나볼 생각이다”라며 활동기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사실 공허함도 있다. 우울할 때도 있고 돈이 싫을 때도 있었다”라며 “방황까진 아니지만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 씨가 타던 차보다 한 단계 위 모델 바로 사기도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박현빈은 당시 차의 가격이 1억 원 정도였으며 스케줄이 바빠 거의 탈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은 차 두 대로 부모님과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의 차로 주목을 받았던 BMW Z4는 국내에 총 3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가장 엔진이 작은 Z4 28i 모델은 배기량 1997cc로 가격은 8110만원이다. 또한 배기량 2979cc의 Z4 35i 모델은 8560만원, 가장 비싼 Z4 35is 모델은 배기량 2979cc로 동일하지만 옵션에 차이가 있으며 값은 908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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