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마지막회 자막에 나온 ‘북원’은 어떤 나라?
동아경제
입력 2014-04-30 09:20 수정 2014-04-30 10:10
사진=MBC ‘기황후’
북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가 타환(지창욱)의 죽음으로 막을 내렸다.
29일 방송된 ‘기황후’ 마지막 회에서는 황제 타환이 황후 승냥(하지원)품에서 숨을 거두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 마지막장면에서는 ‘1368년, 기황후는 주원장에게 대도를 정복당하고 북쪽 초원지대로 물러나 북원을 건국했다. 기황후의 아들 아유시리다라는 북원의 황제가 되었다’라는 자막으로 기황후의 아들 아유시리다라의 북원의 건국을 알리며 끝을 맺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북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주원장의 침입 이후 순제가 죽자 고려의 공녀로 와서 원의 항후 자리에 올랐던 순제의 부인 기황후와 기황후의 아들 아유시리다가 몽골지역에 건국한 나라가 북원인 것이다.
기황후 마지막 회에서 북원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기황후 마지막 회 북원,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사는 많이 섞여있는 듯”, “기황후 마지막 회 북원, 북원 처음 들어 봤네요”, “기황후 마지막 회 북원, 북원이 북쪽으로 간 원나라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 마지막 회는 시청률 28.7%(닐슨 코리아 집계)를 기록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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