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벤츠, 콘셉트 쿠페 SUV·S클래스 쿠페 “뭔가 달라”
동아경제
입력 2014-04-21 10:14 수정 2014-04-21 16:25
콘셉트 쿠페 SUV는 벤츠 쿠페의 감각적인 면과 SUV의 역동성이 조합되고도 4도어 상시 사륜구동시스템을 탑재했다.
벤츠 관계자는 “이 차는 스포티함은 물론 럭셔리와 심미적인 매력을 지닌 모델로 쿠페의 감성적이고 변치 않는 우아함과 정통 오프로더의 디자인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두드러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의 크롬 루브르, 길게 펼쳐진 그린하우스와 프레임리스 사이드 윈도우, B필러부터 후미까지 이어지는 흐르는 듯한 직선의 루프 실루엣 등 전형적인 벤츠 쿠페의 모습을 따랐다.
특히 후면부는 S클래스에서 처음 선보인 얇게 뻗은 후미등, 입체적인 라이트 등의 디자인 라인이 적용됐으며 이 디자인은 향후 벤츠의 모든 쿠페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벤츠는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S클래스 쿠페를 선보였다. 이 차는 클래식한 대형 쿠페의 비율과 최신 기술이 결합된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시스템을 탑재했다.
S500 쿠페는 4663cc의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455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최대토크 71kg.m의 파워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벤츠는 뛰어난 파워와 성능, 획기적인 효율성이 결합된 S63 AMG Coupe를 출품했다. 이번 모델은 경량화 디자인으로 이전보다 공차중량을 65kg 감소했다.
베이징=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작년 北 경제성장률 4년만에 반등했지만…남북 GDP 격차 60배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외국인도 내년부터 네이버지도서 국내 식당-공연 예약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