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LA45 AMG 슈팅브레이크 스파이샷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4-03-25 10:41 수정 2014-03-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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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으로 가려진채 시범주행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CLA45 AMG가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24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차는 벤츠 A클래스, B클래스 해치백, CLA 소형 세단, GLA 크로스오버에 이어 벤츠의 전륜구동 MFA(Merecedes Front-Wheel-Drive Architecture) 플랫폼을 적용한 5번째 소형 모델이다.

사진을 보면 전체적인 외형은 CLS 슈팅브레이크를 닮았고 트렁크 공간을 추가해 차체가 더욱 길어졌다. 여기에 정교하게 다듬은 범퍼와 굴곡진 루프를 새롭게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터보차지 4기통 가솔린엔진을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에 맞물려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44.8kg.m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돼 토크의 절반가량을 뒷바퀴에 전달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며 총 중량이 더 늘어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5초 만에 도달하는 세단 버전보다 좀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벤츠는 2015년형 CLA45 AMG 슈팅브레이크를 어느 국가에서 먼저 출시할 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일부 외신은 이 차가 오는 10월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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