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판매량 1년새 두 배로 “A6 효자모델로 등극”
동아경제
입력 2014-04-16 11:58

지난달 아우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3월 아우디 내수 판매량은 2457대로, 1년 전(1282대)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로써 아우디는 지난달 한국 진출 이후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아우디의 선전에는 ‘효자모델’ A6의 영향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A6는 수입차 모델별 판매 10위권 내에 3.0 TDI 와 2.0 TDI 두 개의 모델이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중고차매매사이트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아우디 주력모델인 A6 판매량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지난해에는 월별 평균판매량이 약 630대였는데, 올해 들어 1000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우디 A6 판매량은 2013년 12월 836대에서 올 1월 1015대, 2월 878대, 3월 1018대로 집계됐다. 특히 ‘A6 3.0 TDI 콰트로’는 전년보다 20% 늘었다. 신차 없이도 아우디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로 지목된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아우디 A6의 인기는 높다. 중고차 카즈 매물관리부에 따르면, 지난해 아우디 A6의 이전등록대수는 5573대로 전년대비 14.67% 증가하는 추세다.
중고차사이트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장은 “조사결과 2012년형 아우디 A6는 약 35%, 2011년형 아우디 A6는 약 45% 감가 됐으며 중고차로 구입 시 아우디의 사륜구동 콰트로 모델을 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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