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 신형 카니발 YP 공개… 9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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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0:19 수정 2014-04-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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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신형 YP 공개’

기아차가 카니발 후속의 실차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기아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뉴욕모터쇼를 앞두고 프로젝트명 YP로 알려진 카니발 후속의 실차 사진을 정식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뉴욕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일반 공개되는 카니발 후속은 기아차가 9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199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57.2만대, 해외에서 97.8만대 등 총 155만대가 팔린 기아차 대표 미니밴 모델이다.

특히 사전 공개된 북미 사양의 카니발 후속은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 휠베이스 3060mm로, 특히 휠베이스가 이전 모델보다 40mm 길어져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에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시트 배치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북미 수출 모델에는 3.3 GD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34.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누리꾼들은 ‘카니발 후속 공개’에 대해 “카니발 후속 YP 공개, 출시 빨리 해라”, “카니발 후속 공개, 지름신이 유혹하네”, “카니발 후속 YP 공개, 우리 가족의 드림카”, “카니발 후속 YP 공개, 잘 만들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니발 후속 모델은 국내는 6월, 북미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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