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병상 모습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4-11 11:33 수정 2014-04-11 11:35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안재욱은 지난해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았을 때의 심경을 알렸다.
안재욱은 “당시 뇌수술 받으려면 가족의 동의가 필요했다”며 “결혼을 안 한 상황이었기에 부모님에게 동의를 구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 후 열흘 정도 쉬려고 떠난 미국 여행이었는데 부모님에게 어떻게 그런 말을 꺼내겠냐. 너무 암담해 고민했고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다. 부모님에게 비밀리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만일의 가능성을 대비해 부모님께 전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비가 4억 원 이상 나왔지만 지나친 액수 때문에 생명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시계태엽이 멈춘 것처럼 한 달을 누워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욱은 절대군주 루이14세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태양왕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태양왕은 6월 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잘돼서 좋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뮤지컬 태양왕 복귀 기대된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이제는 괜찮나”,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태양왕 대박 나길”,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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