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은 왜 짤까? “소금물과 바닷물 맛이 다른이유는 바로 ○○때문”
동아경제
입력 2014-01-16 15:23 수정 2014-01-16 15:40
사진=동아일보 DB
바닷물은 왜 짤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바닷물은 왜 짤까?'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바닷물이 짠 이유는 흔히 알듯 바닷물 속에 소금 성분인 염화나트륨(NaCl)이 가장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닷물의 맛과 소금물의 맛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 바닷물에는 소금 이외의 여러 가지 성분이 함께 녹아 있기 때문인데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이 성분들을 '염류'라고 부른다.
하지만 실제로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소금의 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 보통 간장을 만들 때 물 1㎏에 약 300g의 소금을 넣는데 바닷물 1㎏에 녹아 있는 평균 염류의 총량은 약 35g정도에 불과하며 또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나 추운지방의 바다는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덜 짜다고 게시글은 설명한다.
바닷물이 짠 이유를 안 누리꾼들은 "바닷물은 왜 짤까?간장보다는 당연히 덜 짜지", "바닷물은 왜 짤까? 그럼 더운지방 바다가 더 짠가?", "바닷물은 왜 짤까? 요즘 커뮤니티에서 많이 배우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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