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최덕준 부사장 임명
동아경제
입력 2013-12-03 09:35 수정 2013-12-03 09:3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일즈 부문 신임 부사장으로 현 메르세데스 벤츠 차이나의 네트워크개발(Network Development) 부서를 총괄하고 있는 최덕준(49세·사진)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1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하는 최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TNS 코리아와 LG화학을 거쳐 1999년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홍콩)에 입사해 승용차 부문 세일즈&마케팅 부서에서 한국 담당 지역 매니저를 역임했다. 2002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으며, 이후 네트워크 개발 부서를 총괄한 바 있다.
최 부사장은 2006년에 베이징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로 옮겨 7년 동안 소매 관련 네트워크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재직 기간 중 60여 개에 그쳤던 중국 내 딜러 네트워크 수를 300개 이상으로 늘려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네트워크 중 하나로 확대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브리타 제에거 대표는 “최 부사장이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최 부사장이 갖춘 전문적 배경, 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일즈 부문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세일즈 & 마케팅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마티아스 라즈닉(Matthias Laznik) 부사장은 내년 2월 1일 부로, 메르세데스벤츠 아르헨티나의 승용 부문 총괄로 자리를 옮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