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모터쇼에 나타난 카피캣 車 “어디서 봤더라…”

동아경제

입력 2013-11-09 08:00 수정 2013-1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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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9일까지 열리는 두바이모터쇼에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을 닮은 차량들이 나타나 해외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6일(현지시간) 두바이모터쇼에서 선보인 중국의 카피캣 차량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매체는 “두바이모터쇼를 둘러보다보면 평소에 들어본 적이 없는 낯선 이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마주칠 수 있는데, 그 업체들이 내놓은 자동차는 낯설지 않다”며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내놓은 차량을 소개했다.
사진출처=오토익스프레스(왼쪽), 넷카쇼(오른쪽)

이 차량은 중국 베이징 자동차(BAIC, Beijing Automotive Industry Holding Co Ltd)가 내놓은 E시리즈 모델로 벤츠 A클래스와 매우 닮았다.
사진출처=오토익스프레스(왼쪽), 넷카쇼(오른쪽)

중국의 또 다른 자동차 업체 둥펑(Dongfeng)자동차가 선보인 밀리터리 허머를 닮은 차량이다.
사진출처=오토익스프레스(왼쪽), 넷카쇼(가운데, 오른쪽)

중국 베이징 자동차가 선보인 차량으로 지프 랭글러와 체로키를 섞어 놓은 모습이다.
사진출처=오토익스프레스(왼쪽), 넷카쇼(가운데, 오른쪽)

중국 장화이(JAC)자동차가 선보인 S5는 중국 상하이자동차의 자회사MG의 MG5와 현대 ix35를 적절히 섞어 놨다.
사진출처=오토익스프레스(왼쪽), 넷카쇼(오른쪽)

둥펑(Dongfeng)자동차의 H30 크로스는 스바루XV와 색깔까지 매우 흡사하다.
사진출처=오토익스프레스(왼쪽), 넷카쇼(오른쪽)

이 차량은 중국 화신 자동차(Brilliance China Automotive)의 V5로 BMW X1를 닮았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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