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km/h…47억원짜리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

동아경제

입력 2013-10-21 14:51 수정 2013-10-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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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퍼카 람보르기니가 ‘베네노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레프트레인은 19일(현지시간) 람보르기니가 베네노 로드스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베네노 로드스터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전 세계 단 3대만 생산됐던 ‘베네노’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루프 패널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베네노 쿠페버전과 동일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차량 중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베네노 로드스터는 6.5리터 V12엔진을 탑재하고 7단 ISR 수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출력 75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354km/h까지 낼 수 있다.

베네노 로드스터는 9대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대당 330만유로(한화 47억9000만 원)로 기존 베네노보다 10% 비싸다.

이는 부가티 베이론 3대, 페라리 458이탈리아 20대와 맞먹는 가격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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