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기아차 쉬는 날은?
동아경제
입력 2013-10-08 13:55 수정 2013-10-08 14:03
미국 언론이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라고 언급해 화제다.
지난 6일 미 애틀란타저널은 한국기업의 근로환경과 조직문화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작업장 사망률이 미국의 2배가 넘고 연평균 근로시간이 30개 산업화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2000시간 이상이다.
또 한국은 주말에 일할 때도 많은데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도 그 예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특히 2009년부터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완성차 공장 운영하고 있는 기아자동차를 구체적으로 예를 들었다. 이와 함께 현지에 진출한 한국 협력업체의 근로환경을 구체적 사례로 소개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 현상은 목표 달성을 중시하는 한국기업의 실적중심의 문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