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오펠 몬자 콘셉트카 “세계 최초 LED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동아경제

입력 2013-08-23 14:14 수정 2013-09-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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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의 몬자(Monza) 콘셉트카 이미지와 제원이 공개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21일(현지시간) 오펠이 다음 달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를 앞두고 몬자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몬자’라는 이름은 과거 영국 복스홀 공장에서 생산됐던 6기통 엔진을 얹은 패스트백 세단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전장 4.69m, 전고 1.31m를 갖춘 이번 콘셉트카는 500리터의 충분한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고 4인승 시트, 화려하고 날렵한 걸윙 도어를 적용했다.

특히 신차는 완성차 최초로 LED 투영 기술을 접목시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눈에 띈다. 이 시스템은 차량 대시보드에 18개의 LED프로젝터를 연결해 디스플레이를 완성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파워트레인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

몬자는 오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암페라 암페라(Ampera)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CNG(Compressed Natural Gas)버전이 적용되고 3기통 1.0리터 SIDI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오펠의 이번 콘셉트카는 내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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