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자존심 싸움…아우디라고 소형차 무시하네!
동아경제
입력 2013-07-18 13:50 수정 2013-07-18 13:50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쓸데없는 자존심 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쓸데없는 자존심 싸움’ 영상에는 러시아로 보이는 한 고속도로에서 두 차량이 서로 자존심 싸움을 하듯 옥신각신 하는 장면이 나온다.
큰 트럭 뒤를 따라 정상 주행을 하고 있던 러시아 소형 승용차 라다를 우측 차선에서 달리고 있던 아우디A7이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끼어들기를 시도한다. 화가 난 라다 운전자는 끝까지 자리를 비워주지 않고 앞의 트럭과 더욱 붙어서 달린다.
두 차량은 계속 끼어들기 시도와 막기를 반복했다. 끼어들기에 실패한 아우디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자신의 차량 앞 부분에 흠집이 난것을 확인하더니 다시 질주해 트럭 앞으로 끼어들기를 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우디가 방향 지시등도 안켜고 들이미네.”, “아우디 운전자 끝내 뛰쳐나오네.”, “쓸데없는 자존심 싸움, 둘 다 답답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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