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출시 앞 둔 쏘울 EV “어떤 모습으로…”

동아경제

입력 2013-05-24 10:10 수정 2013-05-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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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세계시장에 쏘울 EV(전기차)를 출시한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Carscoop)는 23일(현지시간) 쏘울 전기차에 출시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경쟁에 뒤처지고 있는 만큼 쏘울 전기차 출시를 시작으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전 국내 시장에 한정적으로 선보였던 레이(Ray) 전기차와 다르게 쏘울 전기차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레이 전기차 대비 한층 향상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울 전기차는 완전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약 200km에 최고 속도는 140km/h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레이 전기차 보다 4초 빠른 12초를 기록한다.

쏘울 전기차는 레이 전기차보다 차체는 커졌지만 가격은 더 저렴해져 미국 판매가격이 약 3만 5000달러(한화 4000만 원)로 예정됐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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