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00C가 18.12km/ℓ “운전을 어떻게 하기에…”
동아경제
입력 2013-04-23 16:33 수정 2013-04-23 16:37
크라이슬러 에코 드라이빙 이벤트에서 공인연비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 탄생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22일 자사의 대표급 세단 300C 3.6리터 가솔린 모델을 대상으로 ‘300C 에코 드라이빙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브랜드의 가솔린 차량은 낮은 연료 효율성을 보인다는 편견을 개선하고자 열렸으며, 참가 차량들은 서울 크라이슬러 청담전시장을 출발해 춘천까지 왕복 197.5km의 거리를 동일 조건, 동일 차량으로 주행했다.
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은 친환경 고효율의 운전 습관 교육을 통해 연비 향상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타이어 공기압 측정 및 주유구 봉인 등을 통해 대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이번 대회 결과 참가 고객 중 경규명 씨가 18.12km/ℓ의 연비를 기록하며 300C 3.6리터 모델의 공인연비(복합 9.5km/ℓ)보다 두 배 이상 뛰어난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서승완 씨로 16.89km/ℓ의 기록을 세웠다.
크라이슬러코리아 정일영 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300C 에코 드라이빙 이벤트는 효율적인 운전 습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이벤트를 통해 300C 3.6리터 모델이 동급 차종과 비교해 운전 습관에 따라 연비 효율성이 매우 높은 모델이고 그만큼 우수한 상품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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