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좋아하는 인재들 오세요” 한국수입차협회 채용박람회
동아경제
입력 2013-03-13 09:27 수정 2013-03-13 09:28
수입차 채용박람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3 서울모터쇼’ 기간인 다음달 5~6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대회의실에서 ‘2013 수입차 채용박람회(Import Car Career Fair 2013)’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국방취업지원센터가 후원하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 37개가 참여하는 영업, 기술 분야 신입, 경력직을 모집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입차 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청년 인재들에게 수입차에 대한 정보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에게 양질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채용박람회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운영, 구직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희망하는 수입차 업체에 사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에 제출한 구직 정보는 각 기업들에게 채용 자료로 제공된다.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행사 현장에서 구직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송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 및 사전 등록은 이달 12일부터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mportcarcareerfair.co.kr)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입장할 수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재희 회장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업계의 일원으로서 고용 창출 및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들에게 채용의 기회 및 혜택을 주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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