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50’, 탄탄하고 널찍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동아경제

입력 2013-01-15 14:18 수정 2013-01-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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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스쿠프


유튜브 URL=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3ApyRvHIGak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인피니티 ‘Q50’가 14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전면부는 ‘더블 아치’ 그릴과 ‘크레센트-컷(초승달 모양)’의 C필러를 주요 특징으로 한다.

‘Q50’는 ‘에센스’ 콘셉트 카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탄탄한 외관은 전폭 1824 mm, 전고 1443 mm의 낮고 넓은 비율과 어우러져 널찍한 실내 공간과 역동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28마력, 최대토크 36.3kg.m의 3.7리터 V6엔진과 360마력, 34.8kg.m의 3.5ℓ V6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 두 가지가 제공된다. 두 파워트레인 모두 7단 자동변속기와 패들시프트를 장착했으며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Infiniti Drive Mode Selector)’를 탑재해 스노우/에코/스탠다드/스포츠/커스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내부는 최초로 인터치 커뮤니케이션즈 시스템(Infiniti InTouch Communications System)이 적용돼 넓은 듀얼 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손동작으로 차와 운전자가 하나가 될 수 있게 도와준다.

굴림 방식은 후륜구동과 지능형 사륜구동 방식 사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인피니티 ‘Q50’는 올해 여름 북미 시장에 출시된 후 세계 시장에서도 각 시장 상황에 맞게 다른 종류의 파워트레인을 갖춰 판매된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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