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대결 1위는?
동아경제
입력 2012-11-23 08:30 수정 2012-11-23 08:30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 유튜브
2012년 최고의 승용차를 가리는 트랙 배틀이 펼쳐져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 에보(Evo)는 ‘2012 퍼포먼스 카’를 가리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선정했다.
대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10대의 차량은 2대씩 각각 대결을 펼쳤다. 10대의 모델은 모건 쓰리 휠러에서부터 파가니 와이라까지 다양한 조합을 이뤘다.
대결 방식은 2대가 1.6마일(약2.57km)의 블라이튼파크(Blyton Park) 서킷을 한 바퀴 달린 뒤 기록을 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대결을 펼친 모델은 포르쉐 박스터S와 로터스 엑시지S로 각각 1분 5.5초, 1분 4.4초를 기록했다.
이어서 대결에 나선 도요타 GT86과 모건 쓰리 휠러는 각각 1분 12.8초와 1분 19.2초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세 번째로 경기를 펼친 모델은 BMW M135i(1분 7.7초)와 포르쉐 911 카레라(1분 5.1초)며 뒤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C63 AMG 블랙(1분 6.9초)과 BMW 알피나 B3 GT3(1분 7.7초), 맥라렌 MP4-12C(1분 2.8초)와 파가니 와이라(1분 2.5초)가 랩타임 대결을 벌였다.
이른바 ‘메인이벤트’라고 표현한 하이퍼카 맥라렌 MP4-12C와 파가니 와이라의 대결에서 파가니 와이라가 맥라렌 MP4-12C보다 0.3초 앞서면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모건 쓰리휠러(1분 19.2초)는 가장 느린 랩 타임을 기록했고 이는 예상 가능했던 결과다.
놀랍게도 BMW M135i가 BMW 알피나 B3 GT3가 정확히 동일한 1분 7.7초를 기록했으며 벤츠 C63 AMG 블랙은 BMW M135i보다 불과 0.8초 밖에 뒤처지지 않았다. 포르쉐 박스터 S는 911 카레라 모델보다 0.4초 느린데 불과했다.
에보매거진의 편집 기자이자 올해의 카 심사를 맡은 전설의 르망챔피언 티프 니들(Tiff Needell)은 맥라렌을 주행하며 “이렇게 신나는 주행은 몇 년 만에 처음이다. 이런 (이렇게 훌륭한 차를 운전해 볼) 경험은 평생에 한번 오기도 힘든데 시청자들은 부러워 할 것”라고 말했다. 그는 연신 “굉장하다”고 말하며 주행 내내 즐거워했다.
유튜브 URL=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MGWrH-f5zaE#!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핫포토] 김희선 ‘보일 듯 말 듯’ 아찔 화보
▶[화보] 치어리더들의 ‘환상적인 허리라인’
▶앞은 기아 뒤는 현대? 카렌스 후속 스파이 샷!
▶내가 연애 못하는 이유 ‘혹시 당신은 철벽녀?’
▶정부 “BMW·YF쏘나타 급발진 차량 결함 아냐”
▶기절한 아이 택시 승차거부하자 카니발이…
▶3000만 원대 수입차 ‘돌풍’…판매량 TOP 10은?
▶럭셔리 오프로더 벤츠 G클래스 33년 만에 변신!
▶톱女가수, 콘서트서 엉덩이 노출 ‘충격’
▶코파는 손예진 포착 “뭘해도 예쁜걸 어떡해!”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