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화재사고 보고도 모른 척…

동아경제

입력 2012-10-25 14:07 수정 2012-10-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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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배드림 영상 캡처

도로위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무심히 지나치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23일 화재 현장을 발견한 목격자는 ‘산**’라는 닉네임으로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 ‘K5 차량화재 도와드렸지만 늦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영상과 함께 게재했다.

제보자는 새벽 두시 경 귀가하던 중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불타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갓길에 차를 세웠다.

그는 “화재가 난 차량에 가까이 다가가 살펴본 결과 왼쪽 얼굴에 열상을 입어 출혈이 있는 상태였다”며 “차안에 있던 핸드폰은 불에 타 버려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곧바로 자신의 핸드폰으로 소방서 및 경찰서 등에 신고했다.

제보자는 또 “운전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아 다행이지만 화재가 난 차량은 이미 많이 불에 탄 상태였다”며 “도로를 지나치는 차량들 중 도움을 주는 차량이 있었다면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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